신규 평생학습도시 5곳 지정…금천·용산·은평·부산 서구·중구 우수도시 선정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14건이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 배움버스를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인 성과로 우수상을 받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2026년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상 2건, 최우수상 5건, 우수상 7건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김유정 씨(56)가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회계사무원으로 일했던 김 씨는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학 연구교수와 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경력단절여성과 이주배경 가정 등을 위한 교육에 기여했다.
사업 부문 대상은 경기도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공동 추진한 ‘포동 L.I.N.K 학습상생 벨트’가 선정됐다. 두 지자체는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고령층 디지털 강사 양성과 학습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수익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한 점도 인정받았다.
제주시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인 ‘제주시-다(多)같이 배움터’로 우수상을 받는다. AI 배움버스를 운영해 지리적·계층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에는 서울 서초구, 전남 장성군, 강원 고성군, 경북 김천시·울릉군 등 5곳이 선정됐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는 서울 금천구·용산구·은평구와 부산 서구·중구가 우수도시로 뽑혔다. 이들 지역은 주민 맞춤형 교육과 생활권 학습공간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