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성인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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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성인권’ 운영
  • 김상일
  • 승인 2026.11.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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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더 性(성)숙하게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향상을 위한 ‘202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 성인권’을 진행했다/ 자료=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향상을 위한 ‘202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 성인권’을 진행했다/ 자료=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남광주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향상을 위한 ‘202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 성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월)부터 11월 3일(화)까지 부모 및 종사자 대상 4회, 당사자 대상 4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백연연 강사와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윤수영 강사가 함께했다.

부모 및 종사자 대상 교육에서는 학령기·청년기 자녀의 가정 내 성교육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살펴봤다. 당사자 대상 교육에서는 성폭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건강한 이성교제 및 올바른 피임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당사자가 자신의 몸과 권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의사와 경계를 존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표정, 행동 등 비언어적 표현에도 관심을 갖고 자녀의 의사를 세심하게 살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당사자는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적절한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사람의 신체를 함부로 촬영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몸과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는 성인권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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