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오사카에서 ‘2026 동북아 역사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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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오사카에서 ‘2026 동북아 역사교류 실시
  • 부미영
  • 승인 2026.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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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메이칸 우지고와 학교 교류, 재일코리안 역사 현장 탐방으로 평화의 의미 되새겨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강연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와 힘께 일본 교토와 오사카에서‘2026학년도 동북아 역사 교류' 현지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류에는 교내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2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하였다.‘동아시아의 평화’와 ‘재일코리아 사회 속 인권’을 주제로, 현장 체험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10월 30일 교토부 우지시의 리츠메이칸 우지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일본 문화 체험과 한일 학생 교류회에 참여하고, 우토로 평화 기념관에서 재일코리안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31일에는 리츠메이칸대학 국제평화뮤지엄과 오사카 쓰루하시,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을 탐방하였다. 이어 통국사의 제주 4·3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학생 대표가 추도문을 낭독하며 재일 제주인의 역사가 깃든 오사카에서 고향의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였다.

서귀포여고 교장 강연심은 "학생들이 한일 관계사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일본 친구들과 서로의 시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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