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문제해결, 디지털 문서작성 등 역량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제주지역 참가자 4명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 은상 1명과 동상 2명, 장애인(발달) 부문에서 동상 1명이 입상했다. 지난해 3명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정보 활용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했다.
지난 9월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본선에는 전국에서 259명이 참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컴퓨터와 휴대기기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제해결,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디지털 문서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정보 활용 능력을 겨뤘다.
제주도는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장애인 정보화교육기관 5곳에서 컴퓨터 기초와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 기본교육과 인공지능,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장애인 정보화교육 실적은 2,088명으로 연간 목표인 1,260명의 166%를 달성했다. 교육은 11월까지 이어진다.
앞으로도 장애유형과 교육 수요,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가족 등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