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통합 추진…국악 진흥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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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통합 추진…국악 진흥 기능 강화
  • 현승준
  • 승인 2026.10.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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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 후속 조치…특별전담팀 구성
국악방송의 미디어 확산 역량과 전통재단의 창·제작 기능 연계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다. 정부는 두 기관의 기능을 결합해 국악과 전통예술 진흥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3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국악방송은 방송을 활용한 국악 콘텐츠 유통과 대중화에 주력해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창작·제작 활동 지원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맡아왔다.

문체부는 두 기관의 통합으로 서로 다른 강점이 결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악방송이 가진 미디어 홍보·확산 역량에 전통재단의 창작·제작 지원 기능을 연계해 콘텐츠 제작부터 홍보와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통합 절차도 본격화한다. 문체부는 국악방송과 전통재단이 참여하는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통합에 필요한 법률 개정 등 후속 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는 통합 기관이 국악과 전통예술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악·전통예술의 창작과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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