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조정위원회(회장 김부찬)는 지난 20일,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폭력으로 인한 상처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도움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 전달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부찬 회장은 “폭력으로 상처받은 여성들이 더 이상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움의 손길에서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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