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강사·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나선다…노정협의체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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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예술강사·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나선다…노정협의체 공식 출범
  • 현승준
  • 승인 2026.10.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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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민주노총, 20일 국립현대미술관서 출범 간담회…공식 소통 창구 마련
근로조건·보상체계·현장 인력 예산 등 논의…단계적 개선안 도출 추진

학교예술강사와 생활체육지도자의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와 노동계의 공식 협의체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0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교예술강사·생활체육지도자 노정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과 생활체육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장 인력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과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노정협의체는 학교예술강사의 처우와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적용할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문화예술교육과 체육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보 문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협의체를 정부와 노동계 사이의 공식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차관은 학교예술강사와 생활체육지도자가 아동의 예술적 감수성과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해왔다며,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기돼 온 근로조건과 보상 문제를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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