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소장 박형규) 보라미 봉사단은 지난 16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 구하기에 애를 먹는 농가를 지원하고,
수형자들에게는 근로의 가치와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교도소 직원 13명과 교정위원 5명을 비롯해 평소 성실한 자세로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해온 수형자 9명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청레몬 수확 작업과 농경지 주변 잡초 제거작업을 도맡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형자는 “지역 사회의 일손 부족을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 주인은 “제주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규 제주교도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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