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4년 준공 목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후보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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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4년 준공 목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후보지 공모
  • 현승준
  • 승인 2026.10.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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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4만석 이상·중규모 2만~4만석 미만 각 1곳 선정…광역지자체·공공기관 대상
10월 28일까지 유치의향서, 12월 8일까지 제안서 접수…연말 최종 후보지 발표

정부가 국제 스포츠대회와 K-팝 공연 등을 연중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선정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와 중규모 돔구장 후보지를 각각 1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대규모 돔구장은 4만석 이상, 5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한다. 건축 연면적은 최소 13만㎡ 이상이어야 한다. 중규모 돔구장은 2만석 이상 4만석 미만으로, 연면적은 최소 8만㎡ 이상이 기준이다.

문체부는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대형 공연과 국제행사까지 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AI와 6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돔을 구축하고,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기관은 후보지를 무상 양도하거나 장기 사용·점용 여건을 제공하는 등 재정·행정적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활용계획과 교통·접근성, 안전, 관광·체류 여건, 재정 실현 가능성 등도 평가 대상이다.

공모 참여 기관은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 문체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최종 준공 목표는 203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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