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동아리 ‘이끼’, 직접 기획·진행한 ‘2026 제주 무장애관광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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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동아리 ‘이끼’, 직접 기획·진행한 ‘2026 제주 무장애관광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 부미영
  • 승인 2026.10.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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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등학교(교장 홍일심) 인권동아리 ‘이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을 이끈 ‘2026 제주 무장애관광 국제포럼’이 지난 8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포럼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전국장애인체전을 기회로 무장애관광 구현을 위한 시도’ 의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제주의 무장애 관광 현황을 돌아보고 국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표선고 인권동아리 ‘이끼’ 학생들은 주최·운영 기관(복지in연구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배나치·테네시대학교)과 함께 사전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개회식 및 세션 사회, 한국어-영어 순차통역, 현장 안내 및 진행 요원 등 행사의 핵심적 역할을 다방면으로 소화해 내었다.

아울러 동아리 학생들은 주요 발표자로 단상에 올라 ‘무장애 해수욕장 조례 제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도내 해수욕장의 접근성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장애인 및 교통약자가 차별 없이 제주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제안해 참석자들과 전문가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표선고등학교 홍일심 교장은 “도민과 세계의 경험을 연결하는 뜻깊은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의미 있는 정책 제언까지 이끌어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포용적이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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