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지난 10일(수), 유치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관람하였다.
본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인데 본교가 선정되어 극단 트멍의 ‘브레멘 음악대’를 관람하게 되었다.
힘없고 쓸모 없다며 버려진 농장의 동물이 음악대를 만들어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모험이야기가 펼쳐지며 현장에서 바로 선보이는 샌드애니메이션으로 극의 배경과 동물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어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꿈을 갖고 노력하자는 내용에 공감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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