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단장 겸 예술감독 임명…공연 연출·예술행정 경험 두루 갖춰
세종문화회관·광명문화재단 등 거쳐…어린이·청소년극 개발 기대
세종문화회관·광명문화재단 등 거쳐…어린이·청소년극 개발 기대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 공연 연출가이자 예술행정 전문가인 어연선 씨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1일 어연선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어 신임 단장은 공연 연출과 문화예술 행정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극단 ‘현장’ 대표를 맡았다.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팀장, 교육전시팀장, 공연기획팀장, 국악사업팀장, 홍보마케팅팀장, 국악단운영팀장, 돈화문국악당사업TF 팀장, 예술단협력팀 부장 등을 지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광명문화재단 3·4대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은 2011년 국립극단 내 어린이청소년연구소로 출범했다.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위한 공연 제작과 연구개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독립된 별도 극단으로 분리·개편됐다.
문체부는 어 신임 단장이 공연 제작 현장과 행정 조직을 두루 경험한 만큼 극단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청소년극 생태계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어린이·청소년극을 개발하고 연극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등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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