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이웃 찾아가는 ‘시원한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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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이웃 찾아가는 ‘시원한 참견’
  • 홍석호
  • 승인 2026.09.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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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일대 100명에게 꾸러미 전달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래)는 지난 8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동문시장 일대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참견 꾸러미」 얼음땡 캠페인 2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기후재난(폭염)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노점상인, 트럭판매인, 노숙인 등 취약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취약이웃 100명에게 시원한 참견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쿨토시 ▲쿨타올 ▲마스크 ▲오아시스 세트(마시는 포도당) ▲생수 ▲이온음료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전에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손글씨 메시지로 작성하고, 이를 꾸러미에 함께 넣어 전달하며 물품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폭염 취약이웃을 직접 살피며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참견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음을 실천했다.

김종래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생활하는 이웃들에게는 더욱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얼음땡 캠페인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취약이웃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살피고 참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희망브리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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