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강문종)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조천읍 소노벨 제주에서 제주권역 3개 대학 장애대학생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장애대학생 1박 2일 직업탐험 캠프’를 개최했다.
교육부 주관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대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실전 모의면접까지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최신 채용 경향에 맞춰 AI를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면접 스킬 교육 등이 진행됐다. 보호자들을 대상으로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사)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제주청년센터의 의상 지원을 통해 면접용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제공했다.
이어 제주대학교병원, 사회복지법인 춘강,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등 주요 채용기관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별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4학년 원현 학생의 어머니 차덕조 씨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AI 자기소개서 작성법부터 실제 면접 체험까지 유용하고 세심하게 준비돼 학생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문종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알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학생들도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맞춤형 기업탐방과 음악 치유 프로그램, 1:1 진로·심리 멘토링 등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