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이 한국어-영어 언어 교환 학습을 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 곳곳을 탐색하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글로벌 괸당 만들기 (Strangers No More)」참여자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 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제주청년센터가 운영하는「2026년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종합상담을 통해 취합한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청년정책의 빈틈을 보완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이어드림’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57명 중 150명이 외국어 학습을 희망하였다. 이에 청년들이 외국어 회화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글로벌 괸당 만들기 (Strangers No More)」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어를 교환하고 제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제주에 장기체류 외국인이 경제활동의 7.7%를 차지하는 상황에 맞추어, 도내 청년들이 다른 문화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이주민 청년과 선주민 청년이 화합할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9월 18일(금)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씨주택과 10월 10일(토) 청년다락 3호점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영어 사용자 2명과 한국어 사용자 2명을 한 팀으로 하여, 2개의 팀이 각각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대결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나서 다같이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듣고 말하며 외국어 학습을 함과 동시에 팀별 미션을 해결하며 화합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며, 회차별로 한국어 원어민 4명, 영어 원어민 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글로벌 괸당 만들기 (Strangers No More)」는 제주 청년들이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제주에 머무는 외국인 청년들이 제주를 더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에 맞춰 외국어 학습과 경험을 쌓고 싶어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주 청년뿐 아니라 이주 외국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간 연결을 지원하며 새로운 ‘괸당’으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