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계 손잡고 장애인체육 꿈나무 발굴…50명 규모 발굴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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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계 손잡고 장애인체육 꿈나무 발굴…50명 규모 발굴단 출범
  • 현승준
  • 승인 2026.08.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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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한국교원대 협력…학교·지역사회서 유망선수 적극 발굴
‘기다리는 발굴’서 ‘찾아가는 발굴’로 전환…전문선수·국가대표 성장 지원

체육계와 교육계가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이끌 유망선수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직접 찾아내는 ‘꿈나무선수 발굴단’을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19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에서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수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굴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위촉한 19명과 교원대가 구성한 31명 등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체육 현장의 전문성과 교육 현장의 학생 발굴망을 결합해 장애인체육 유망주를 조기에 찾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시도·시군구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체육망을 활용해 추천받은 장애학생 정보를 검토한다. 이후 전문위원이 현장을 찾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종목을 연결한다. 선수육성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꿈나무선수 지원 대상도 선정한다.

한국교원대는 2028년 ‘체육중고등특수학교’ 개교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체육 분야 잠재력이 있는 장애학생을 적극 발굴한다. 체육수업 등을 통해 학생을 찾고, 선수 진출이나 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선수 발굴 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공동 활용하고 동·하계 꿈나무선수 캠프 등 관련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선수 발굴 방식을 ‘기다리는 선수 발굴’에서 ‘찾아가는 선수 발굴’로 바꿨다. 유망선수를 조기에 발견해 꿈나무선수와 신인선수, 후보선수를 거쳐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출범식에서는 사업계획 공유와 발굴위원 위촉장 수여,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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