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 50점·추천심사단 50점 합산…11월 26일 수상자 발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국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에 1만4000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 결과, 총 1만4404명이 참여해 8만6424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개인 후보 15명과 단체 후보 15개사 가운데 각 부문별로 3표씩, 모두 6표를 행사했다.
개인 부문 상위 5명에는 가나다순으로 기아자동차 박상원 책임매니저, 삼성디스플레이 장철웅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왕민석 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김기홍 부장, 현대자동차 정희섭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원자재 구매를 확대하거나 공급망 경쟁력 강화, 고용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단체 부문에서는 LG생활건강과 KB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상위 5개사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기술·제품 국산화, 해외 동반진출,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자금 지원과 기금 출연 등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 50점으로 반영된다.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50점과 합산해 최종 후보자와 훈격을 결정한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97점 안팎이다. 정부포상 17점과 장관표창 80점으로 구성된다. 이후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국민 참여가 상생협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