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플루언서·생활밀착형 콘텐츠 활용한 소통 방식 높은 평가
고용노동부의 ‘모두의 노동절’ 홍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이 국민이 직접 뽑은 올해 2분기 정책 소통 혁신 사례 1위에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의 정책 소통 사례를 대상으로 ‘내가 뽑은 정책 소통 케이(K)’ 2분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관급 5개, 차관급 5개 등 10개 사례를 선정한 뒤 지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4319명이 참여했다.
장관급 1위는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이 차지했다. 인스타툰 작가와 유튜브 창작자 등과 협업해 5월 1일 노동절이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한 날’이라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급 2위는 국방부의 ‘우리 군의 첨단전력으로 보여주는 자주국방 역량’, 3위는 국가보훈부의 ‘함께 만드는, 즐기는, 공감하는 호국보훈의 달’이 선정됐다.
차관급 1위는 식약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가 올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짧은 영상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마약류 중독 상담번호 1342를 알린 점이 주목받았다.
2위는 방위사업청의 K-잠수함 홍보, 3위는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환급 편의 홍보 사례가 차지했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사례들이 AI와 AEO, 인플루언서 협업 등 새로운 홍보기법을 활용하고 국민의 일상 접점에서 정책을 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국민 심사를 이어가고 우수 사례를 2차 콘텐츠로 제작해 각 부처의 정책 소통에 활용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