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추진한 ‘2026년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을 지난 7월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우도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오봉리 도로 정비공사(2억 원) ▲조일리 도로 정비공사(1억 원) ▲서광리 도로 정비공사(7,000만 원) ▲천진리 월파 방지공사(1억 원) ▲우도면 일원 정자쉼터 정비공사(1억 원)가 포함됐으며, 이와 함께 폐기물 처리비 4,000만 원도 투입됐다.
제주시는 매년 우도면과의 협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우도 지역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완료된 사업 성과를 통해 안전성 강화와 관광 편의성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9월 19일 우도·추자 해양 일원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립공원의 유지·관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관리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0년부터 특별회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우도 해양도립공원은 입장료 등 수익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비로 매년 약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해양도립공원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