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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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 실시
  • 문영미
  • 승인 2026.08.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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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10.31 3개월 집중 단속, 마약류 범죄 취약시기 선제 대응
- 해외 유입 마약류 반입 차단 △휴가철·명절 대비 클럽·유흥주점 단속
- 케타민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집중 단속 등 3개 분야 집중 추진

정부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검찰·경찰·관세청·해양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핼러윈 시즌 등 마약류 유통과 투약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마약류 사범은 3년 연속 2만 명 이상 적발됐으며, 20~30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해 청년층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케타민 압수량은 2023년 43kg에서 지난해 89kg, 올해 141kg으로 급증해 정부는 온라인 유통과 유흥가 판매, 의료기관 불법 취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공항·항만·해상에서는 고위험 여행자와 우범 선박을 선별해 합동 검색을 실시하고, 수중드론과 디지털 포렌식, 계좌추적, 위장수사 등을 활용해 해외 밀반입 조직과 국내 유통망을 끝까지 추적한다. 또한 클럽과 유흥주점, 외국인 밀집지역에서는 심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다크웹과 SNS를 통한 불법 거래도 집중 수사한다.

식약처는 AI 기반 의료용 마약류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명의도용, 셀프처방, 과다 처방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분석하고, 케타민과 프로포폴 등 오남용 우려 성분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정부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합동단속을 통해 마약류 반입과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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