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2년간 국비 각 30억원 지원
상태바
경주·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2년간 국비 각 30억원 지원
  • 안유빈
  • 승인 2026.07.3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는 신라 야간관광·미식 강화, 해운대는 해양·마이스·쇼핑 연계
외국인 교통·결제 편의 높여 지역 체류와 재방문 확대

경주와 부산 해운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체류를 늘릴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 대상지로 경주 관광특구와 해운대 관광특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지역에는 앞으로 2년간 국비 30억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외국인 관광 수용 태세 등을 심사했다.

경주 관광특구는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에 초점을 맞춘다. 신라를 주제로 한 야간관광과 미식 체험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택시, 관광지 순환버스를 늘릴 계획이다.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편의를 높인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해양관광과 마이스, 쇼핑 기반을 결합한 통합 브랜드를 개발한다. 낮과 밤을 아우르는 정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개방형 교통 결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숙박업계와의 상생도 추진한다. 인증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협약형 인증제를 마련하고, 관광 안내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경주와 해운대가 외국인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지역 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