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센터장 고재원)가 지난 30일 조천읍 소재 ‘북촌동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입구 주변의 나무에서 무성히 자란 가지와 유목을 정리하였으며, 동굴의 보호 울타리의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판 청소 등을 진행하였다.
이는 자연유산과 그 주변이 본연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수행하는 자연유산 돌봄 활동의 ‘일상관리’ 항목에 해당한다.
한편,‘북촌동굴’은 내부에 용암이 공처럼 굳은 용암구(鎔岩球), 바닥에 돌출되어 올라온 용암석순 등 다양한 화산 생성물이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천연동굴이다. 이에 따라, 자연유산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에 포함돼, 정기적인 돌봄 주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자연유산 돌봄'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제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인간과 자연유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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