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 제주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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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 제주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 이봉주
  • 승인 2026.07.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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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유지 이어 지역 인재 육성·대학 연구환경 개선 지원

제주지역 자동차 정비업 등록 1호 기업인 ㈜산지공업사 한봉심 대표이사가 창업주인 고(故) 강문종 회장의 뜻을 이어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2억원을 기탁했다.

㈜산지공업사는 지난 27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창업주 유지 계승 후학 양성 및 대학 발전기금, 경상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 대표와 함께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족들도 참석해 창업주의 나눔과 상생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1969년 설립된 ㈜산지공업사는 고 강문종 회장이 ‘직원은 가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군 제주 대표 향토기업이다. 2008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한봉심 대표는 창업주의 인간 존중과 신뢰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회사를 도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종합 정비공장으로 성장시켰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제주대학교의 연구환경 개선과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청년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 재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봉심 대표이사는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셨던 시아버님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 가업을 물려받은 며느리이자 경영자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금이 제주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은 “창업주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가고 있는 한봉심 대표의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대학의 연구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지공업사는 한봉심 대표 취임 이후 노사 상생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 대표는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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