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인기 제품 2000여 개 최대 30% 할인
국내 K-뷰티 중소기업 21곳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나 중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8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에서 ‘K-Beauty GLOW WEEK in Brazi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한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별 제품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행사에 참여해 체험 후기와 제품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린다.
브라질과 중남미 주요 유통기업도 현장을 찾는다. 브라질 대형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나투라와 전국에 수천 개 매장을 운영하는 라야 드로그라질,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 등이 참여기업과 입점 및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중기부는 중남미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협력해 8월 말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인기 제품 약 2000개를 평소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브라질은 세계 주요 뷰티 시장 가운데 하나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은 아직 많지 않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성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망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유통망 진입과 중남미 시장 확산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