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광양보건대 재적생 121명 특별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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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광양보건대 재적생 121명 특별편입 추진
  • 안유빈
  • 승인 2026.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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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전북 인근 대학 동일·유사학과로 편입 지원
2026학년도 2학기와 2027학년도 1학기 두 차례 진행

교육부가 학교법인 파산으로 폐교가 확정된 광양보건대학교 재적생 121명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

광양보건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양남학원은 재정난과 경영 악화로 지난 6월 19일 광주회생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법원이 8월 31일까지 대학 운영을 허가하면서 폐교일도 같은 날로 확정됐다.

특별편입 대상은 광양보건대 8개 학과의 재학생과 휴학생 가운데 다른 대학으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다. 교육부는 전남광주와 전북 등 인근 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소속 학과와 같거나 유사한 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2026학년도 2학기, 2차는 2027학년도 1학기다. 1차 원서 접수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며, 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보건·의료계열처럼 졸업 전 실습이 필요한 학과는 편입 대학이 실습 일정을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실습 문제로 졸업이 늦어지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장애학생을 받는 대학은 관련 법령과 평가 기준에 맞는 지원체계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교육부는 7월 29일 오후 2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편입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편입 일정과 지원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재적생에게 전형 일정을 알리고 신청 누락자가 생기지 않도록 확인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불편과 학업 차질을 줄이기 위해 특별편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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