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문화예술 교육의 결실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올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록밴드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개최돼 수강생과 시민 200명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성과발표회에서 벗어나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즐기는‘록밴드’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무대에는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청년 수강생들과 지역 청소년 예술 동아리 등 총 9개팀, 81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합주와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은 서귀포중학교 스쿨밴드 ‘스마일밴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이후 청년 수강생들의 주축이 된 7개 록 밴드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발레 공연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문화예술교육은 시민제안과 투표를 통해 2년 연속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음악영재 ▲청년예술 ▲시민예술 ▲인문예술특강 등 총 4개과정·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록밴드 교육 참여한 한 청년 수강생은“처음에는 서로 낯설었지만 함께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뜻깊었다”라며, “관객들의 박수와 응원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수강생들이 준비 과정과 노력이 무대에 잘 담겨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