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낭만지구인(대표 소은아)은 제주관광공사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동참해 오는 6월 14일부터 8월까지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서귀포의 야경을 결합한 야간 체험형 트레킹 프로그램 '제주신화야행 살강길'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전 체험형 탐방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제주신화야행 살강길'은 침체된 제주 야간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올여름에는 '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 2기' 캠페인에 공식 참여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건전한 여행 문화를 위한 '존중의 약속' 의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 이름인 '살강'은 제주 신화(삼승할망본풀이) 속에서 동해용왕의 딸이 인간 세상에 도착해 생명신으로서 주체적 여정을 시작하며 무쇠석함이 열리는 순간을 뜻한다. 낭만지구인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제주 신화와 나'라는 깊이 있는 의미를 담아 이 트레킹 코스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몰 시간대에 맞춰 서귀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200만 년 역사의 지질 트레일과 숨은 물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 코스는 ▲구석기 유적의 숨결이 느껴지는 '천지연 생수궤' ▲유네스코 지질트레일 명소인 '서귀포패류화석산지' ▲가장 제주스러운 ‘야자수길’▲야간 명소인 '새연교'와 '새섬'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이 길을 걷는 과정에서 설문대할망의 탐라창조신화, 재물의 신 도채비 이야기 등 제주만의 독특한 신화를 만난다. 단순한 자연 관람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예술체험형 트레킹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야간 관광 활성화와 '공정 관광' 실천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과감히 도입했다. 본래 2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MICE 전문 프로그램인 '살강길'을 제주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3만 원짜리 대중형 야간 코스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개막 첫 주(6월 14~15일) 운영 회차는 론칭을 기념해 정상가(3만 원)에서 30% 이상 할인된 2만 원 특별 이벤트가로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와의 약속 한정판 굿즈'가 무료 증정되며, 살강길 한정판 신화 굿즈는 서귀포 이중섭로 기념품샵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소은아 낭만지구인 대표는 "이번 '제주신화야행 살강길'은 여름철 제주의 야간 정취 속에서 섬이 가진 고유한 신화적 영감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특히 2025년 제주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볼빨간 바람신 영등'을 활용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 2기'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신화와 역사,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나와 세상을 존중하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참가자를 위한 전화 예약(0507-1318-8836)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과 테마 정보는 낭만지구인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