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함께 약속하고, 함께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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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함께 약속하고, 함께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 부미영
  • 승인 2026.06.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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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노을)가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펼쳐진 학교 체육 축전 기간 동안 전교생의 마음을 사로잡은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양일간 열린 체육축전 현장에서 전개됐다. 축제의 열기 속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과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학부모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이틀 내내 운동장을 누비며 학생들과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단순한 일방적 구호 외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폭력 예방 문구를 소리 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다짐의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첫날 400여 명에 이어 둘째 날 100여 명까지 참여하며 전교생이 100% 동참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육 축전이라 들떠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응원해 주시니 더 와닿았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는 우리 스스로가 꼭 지켜야 할 약속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귀포중 학부모회의 이 같은 릴레이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스승의 날에도 주도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펼쳐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 되는 교육 3주체의 모범적 동행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한 서귀포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체육축전을 계기로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아이 없이, 전교생 모두가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몸소 배우길 바랐다”며 기획 의도를 밝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울타리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회가 학교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중학교 한상희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는 일회성 구호가 아닌, 1년 내내 교육 현장에서 살아 숨 쉬어야 하는 핵심 가치”라며 “학부모회가 보여준 자발적인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연대 캠페인이 학교의 전통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학부모회 활동과 학교교육활동을 연계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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