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학교(교장 장상우)는 청소년들이 민족 분단의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과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의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교내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관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미래에 맞이하게 될 통일한국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임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세계 평화의 섬'이자 '화해와 상생의 섬'인 제주의 역사와 현실을 조명하여, 남북화해와 통일에 있어서 제주가 지니는 가치를 고양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의를 지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지식을 쌓아왔으며, 본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겨루었다. 출제 영역은 대한민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과 역사(세계 평화의 섬 제주, 4·3사건, 유네스코 환경자산 등)를 비롯하여 국경일, 남북의 분단 과정 및 분단이 미친 영향, 평화통일의 필요성 등 다채롭고 거시적인 문항들로 구성되어 대회의 질을 한층 높였다.
학생들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진지하게 문항을 풀어나갔으며, 퀴즈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평화와 번역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