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23일, 1학년 과학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 일대에서 지질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탐사를 통해 학생들은 화산활동과 지층의 형성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다.
천연기념물 제513호로 지정된 수월봉은 약 1만 8,000년 전 뜨거운 마그마가 물을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하면서 쌓인 고리 모양 화산체의 일부이다. 해안절벽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화산재 지층은 세계적인 화산학 연구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뛰어난 가치를 자랑한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강O연 학생은 “수월봉 절벽의 거대한 지층을 실제로 보니 자연의 위대함이 온몸으로 느껴졌다”며 “우리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실 안을 벗어나 제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