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노동자의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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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노동자의 극단적 선택
  • 강숙민
  • 승인 2026.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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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기획 감독 착수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충남 금산소재)에서 근무하던 30대 기간제 노동자가 지난 15일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유서를 남기고 숨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노동기준감독과에서 금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에 일부 직장 상사들의 반복적인 폭언과 부당한 대우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으며, 이에 유족이 경찰에 고소를 진행한 상태이다.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고인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문화 전반과 근로시간, 비정규직 차별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까지 집중 점검하여,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먼저 30대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국가가 모범적 사용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고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확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조치를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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