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등학교는 13일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구좌119센터와 연계한 ‘2026년도 합동 소방훈련(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과학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훈련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병설유치원 원아까지 모두 참여하였으며, 화재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대피,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상황 점검,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춘 채 지정된 대피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이동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피 훈련을 경험하였다.
또한 학교는 상황반, 소화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며 화재 발생 시 역할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담임교사들은 학생 대피를 유도하고 인원을 확인하였으며, 소화반은 초기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구좌119센터의 협조 아래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숙지하였다.
하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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