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에서는 지난 25일(월) 전학년을 대상으로 다목적관 예빛누리에서 ‘예빛 가을 장기자랑’을 실시하였다.

이번 예빛 가을 장기자랑은 전교어린이회에서 기획부터 홍보, 출연자 섭외, 무대 준비, 무대 구성 등의 과정을 직접 주관하였다. 학생들은 춤, 노래, 개그, 플루트·오카리나 연주 등의 무대를 준비하여 자신만의 특기와 재능을 친구들에게 마음껏 뽐내었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관에서 반짝이는 조명과 웅장한 음향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전교생의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무대에 오른 그 순간만큼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솜씨를 뽐내었다.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님이나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지는 못하였지만 아이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자리였다.

이번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하나 된 마음을 느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자신과 일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 가치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봉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