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 서귀포시청 지원으로 ‘사계절 꽃피는 꿈의 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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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초, 서귀포시청 지원으로 ‘사계절 꽃피는 꿈의 놀이터’ 조성
  • 문봉순
  • 승인 2026.03.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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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지원으로 만나는 ‘도심 속 작은 숲’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청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학교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법환초는 유치원 건물 주변의 유휴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22종 다채로운 식물로 채워지는 ‘살아있는 교과서’

놀이터와 학교 숲 부지에는 법환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수목과 화초가 자리를 잡는다.

수목(9종): 은은한 향기의 은목서, 여름을 수놓는 배롱나무, 제주의 상징 참꽃나무를 비롯해 산딸나무 등 9종의 나무가 식재되어 든든한 숲의 골격을 형성한다.

화초(13종): 아네모네, 제주양지꽃, 원평소국 등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지는 13종의 화초가 식재되어 아동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아동들이 장갑을 끼고 흙놀이를 하며 식물을 심는 경험은 생명 존중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는 값진 배움의 시간이 되고 있다.

학교와 주민이 함께 행복한 ‘상생의 공간’

법환초는 이번에 조성되는 숲을 단순한 조경 시설이 아닌 살아있는 생태 교과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치원생과 학생들은 교실 밖 자연 속에서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은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마을 힐링 명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법환초등학교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흙을 밟고 꽃향기를 맡으며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숲을 기획했다”며, “서귀포시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될 이 공간이 아이들에게는 꿈의 놀이터가, 주민들에게는 공감과 상생의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변화하는 미래, 성장․공감․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제주형자율학교인 법환초등학교는 2025년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빛나는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공감 교육’과 ‘독서 습관 형성’ 등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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