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제주 표선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 표선해수욕장 잔디공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표선윈드오케스트라와 혼듸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1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표선 문화공동체 혼듸 만들기 사업’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혼듸 타악난타 ▲혼듸 플루트&클라리넷 앙상블 ▲혼듸 그룹사운드 ▲혼듸 가요앙상블 총 4팀이 참여하며, 초대 연주자로 ▲류준영밴드 ▲조은별&도하 ▲자이네트리오 ▲홍조밴드 ▲중문울림밴드가 공연을 예정이다.

혼듸사회적협동조합 강훈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고, 표선 바다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2022년에는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