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월 21일 기획공연
청각 잃은 지휘자와 수어 통역사의 소통 그려
청각 잃은 지휘자와 수어 통역사의 소통 그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현은정)는 오는 3월 21일 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내 모든 걸’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후천적으로 청각을 잃은 지휘자 ‘건우’와 농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수어 통역사 ‘이유’의 만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이해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후천적 장애라는 설정을 통해 사회가 규정한 ‘보통’의 기준을 되돌아보게 하며, '다름'을 '특별함'이 아닌 삶의 한 모습으로 바라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소통과 공감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 작품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상연되고 있다.
공연 예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도민 40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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