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1·외도2 골목형상점가 올해 첫 지정
상태바
외도1·외도2 골목형상점가 올해 첫 지정
  • 좌상희
  • 승인 2026.02.12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정부 공모사업 참여 기반 마련…총 12개소로 확대

제주시는 외도일동 소상공인 밀집 지역인 ‘외도1 골목형상점가’와 ‘외도2 골목형상점가’를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을 마쳤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24일 외도동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골목형상점가 설명회’ 이후 거둔 첫 성과로, 제도 취지와 신청 절차, 혜택 안내를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외도동 상권은 음식점과 서비스업이 밀집한 지역 상권임에도 제도적 관리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각종 지원정책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지정으로 제주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늘었다.

※ 제주시 골목형상점가(12개소): 함덕3구, 전농로, 광양시장, 졸락코지, 용문, 이도패션거리, 하귀1리, 제주시터미널, 김녕로, 노형1, 외도1, 외도2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이용객 결제 편의가 높아지고 상권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앞서 지정된 함덕4구 상점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육성(문화관광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정을 발판으로 지역 특화 자원과 결합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회 중심의 상권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소통한 결과가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잠재 상권들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