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서 시작되는 제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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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서 시작되는 제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6.02.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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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성 /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산업팀장
임홍성 팀장
임홍성 팀장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제주의 역량을 전국에 보여줄 소중한 무대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대회의 성공은 경기장 운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관광객까지 체전 기간 최대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머무는 경험’이 곧 제주의 평가로 이어진다.

그래서 지금 가장 먼저, 가장 단단히 준비해야 할 과제는 관광수용태세 확립이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을 중심으로 분야별 실행계획이 추진되는 가운데, 체전의 체감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은 숙박·교통·안전·민원 대응 같은 생활 밀착형 준비다.

선수단은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관광객은 짧은 시간에 제주의 인상을 판단하므로 한 번의 응대는 제주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이미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1차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점검 방향과 예상 문제를 논의했고, 관내 숙박시설 현황 조사 등 기초 점검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4~6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숙박시설 내 전기·소방 분야 안전을 확보하고, 체전 기간에는 숙박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런 준비는 단지 ‘행사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제주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투자이기도 하다.

약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우리는 현장에서 작동하는 점검, 신속한 민원 해소,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다짐해야 한다.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라는 약속이 실제 경험이 될 때, 2026년 제주 전국(장애인)체전은 성과와 감동을 함께 남기는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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