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에서는 지난 15일(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이미복, 이명용 강사를 초청하여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인권 감각 깨우기’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교육에서는 먼저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벌어지는 편견과 차별의 문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풀어내면서 ‘인권’과 관련해 우리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 인권 선언문의 여러 조항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각자의 인권이 소중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인권도 동일한 무게로 존중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강연심 교감은 "나와 내 친구들의 인권을 안전하게 지켜주어야 함을 일러주는 세계 인권 선언 제29조 ‘공동체에 대한 의무’. 이것을 배우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 스스로를 찬찬히 본다. 우리 모두의 인권 감수성은 어디쯤에 가 닿아 있을까? 인권 감각 깨우기가 늘 진행 중이길, 열려 있을 인권 감수성은 내 안과 밖 모두를 향해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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