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 1,5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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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 1,500억 원 달성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6.0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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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4년 모금액 879억 원 대비 70% 증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 잠정 집계 결과 총 1,515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51억 원 대비 약 130%, 2024년 879억 원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부 건수는 약 139만 건으로 2024년(77만 건) 대비 80% 늘었으며,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답례품 판매액 또한 316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205억 원) 대비 54% 성장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2024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30대(30%)와 40대(28%)가 전체 기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축을 이뤘고, 50대(25%)와 20대(10%)가 그 뒤를 이었다.

기부 금액별로는 10만 원 이하 기부가 약 98%에 달해, 10만 원까지의 전액 세액공제가 기부 참여에 크게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모금액이 이처럼 급증한 데에는 산불, 호우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맞물려 국민적 동참 분위기가 조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3월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지역에 기부가 집중*되었는데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세액공제를 넘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부 문화’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줬다.

* 산청, 울주, 안동 등 8개 지방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되었으며 해당지역의 2025년 3~4월 모금액(184억 원)은 2024년 동기(79억 원) 대비 약 2.3배 수준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연중 끊임없는 홍보와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행안부 장관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도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숏폼(Short-form) 콘텐츠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을 전개하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된 민간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의 기부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였다.

윤호중 장관은 “작년 한 해 거둔 성과는 무엇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적극 표현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26년에도 국민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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