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돌봄수당 신설부터 AI 맞춤 지원까지…2026년 달라지는 정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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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돌봄수당 신설부터 AI 맞춤 지원까지…2026년 달라지는 정책들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5.12.3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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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강화, 공공 생활임금 인상 등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겉표지 / 출처=제주도

2026년 새해부터 제주도는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과 온기가 채워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하고, 도민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주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들은 크게 생애주기별 지원, 일상생활 밀착형 변화, 그리고 일자리·산업 분야 강화 등 세 가지 틀에서 마련되었다.

먼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도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이 강화된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주말돌봄 ‘꿈낭’ 운영 학교가 기존 4개교에서 6개교로 확대되며, 주말에도 돌봄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손주돌봄수당'이 새롭게 신설되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시간은 연간 1,080시간에서 1,200시간으로 늘어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한 번 신청, 일괄 지급' 방식으로 간소화되어 편의성을 높인다.

더불어 '제주가치돌봄' 무상 지원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월 609만 원 이하에서 779만 원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 받게 된다.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변화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공공부문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710원에서 1만 2,110원으로 3.5% 인상되어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이 완화돼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이와 함께 보훈수당이 인상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옵서버스가 도 전역 읍·면 지역(도서 제외)으로 확대되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권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노후 아파트 단독형 연기감지기 무상 보급, 지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지원 등 생활 안전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며,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도 확대되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린다.

2026년에는 청년·기업·1차 산업까지 지원이 강화되어 '일하는 제주' 만들기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도외에서 전입하는 청년의 초기 정착을 돕는 '전입 축하장려금'이 신설되고, '청년이어드림' 지원체계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정책 추천 방식으로 개편된다.

기업들을 위해서는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 지원이 시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농민수당은 1인당 연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더불어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어업경영체 등록·발급 확대 등 농·어업 분야 제도가 현장 중심으로 개선되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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