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도민지원사업 ‘조끄뜨레 회복학교’ 전기노인학교 발대식,
후기노인학교 개강식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경센터(관장 문은정)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독거노인의 존엄한 노년(AIC) 실현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조끄뜨레 회복학교’의 전기노인학교 발대식과 후기노인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AIC (Aging in Community)란, 노인이 자신의 집이나 익숙한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관계를 유지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독립적으로 삶을 이어가는 것을 말한다.
JDC 도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서로 다른 생활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두 개의 영역으로 운영된다. 활동성이 높은 전기노인은 관계 회복 중심으로, 일상 지원이 필요한 후기노인은 신체·정서 안정 중심으로 구성하여 지역 안에서 존엄한 노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노인학교는 ▲스토리 마술 ▲맑은소리 칼림바 ▲시와 예술을 주제로 3개 공동체 팀이 운영되며, 후기노인학교는 ▲튼튼건강교실 ▲든든마음교실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한경면 내 6개 팀을 선정하고, 접근성을 고려해 마을 경로당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경면 독거노인들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존엄한 노년을 유지하며,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전기노인학교 참여자는 “앞으로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후기노인학교 참여자는 “경로당에서 진행될 체조와 노래 활동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줄 것 같아 앞으로 꾸준히 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은정 관장은 “조끄뜨레 회복학교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마을 공간에서 서로 만나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지지받고 일상을 유지하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하여,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행복을 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한부모·조손 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원, 마을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체 형성, 후원 기반의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서부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