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 지역과 교실을 잇다, 생물다양성으로 배우는 생태·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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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초, 지역과 교실을 잇다, 생물다양성으로 배우는 생태·환경교육
  • 문봉순
  • 승인 2025.1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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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초등학교(교장 김영아)는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감수성과 기초 과학 소양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활동은 「지역연계교육활동–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계 수업」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협력하여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통해 교실 수업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운영되었다.

3·4학년은 ‘우리 주변의 멸종위기 생물 이해하기’를 주제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멸종위기 생물의 의미와 발생 원인을 알아보고, 제주 지역과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생물 사례를 탐구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함은 물론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5·6학년은 ‘생태계 속 균류와 미생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균류와 미생물의 특징과 종류를 살펴보고, 생태계에서 분해와 순환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했다. 특히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균류와 미생물 사례를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기초 과학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물 자료와 사진 관찰, 탐구 중심 설명, 질의응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지역 전문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실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장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과 연계한 생물다양성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환경 문제를 지식이 아닌 삶의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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