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학생자치회 주관 ‘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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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학생자치회 주관 ‘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부미영
  • 승인 2025.1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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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이 이어지는 학교.. 2학년 멘토 10명의 실전 학업 멘토링 -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강연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63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학년 간 학업 멘토링 학업설명회’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제1부회장 공약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1학년 멘티와 2학년 멘토가 직접 소통하며 실제 학교생활 경험과 학업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특히, 3일간 총 100명이 넘는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2학년 멘토 10명이 참여해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 공부법부터 보고서 작성법, 탐구 주제 탐색법, 발표 수행평가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주제의 특성과 난이도에 따라 강의형과 부스형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 운영되었으며, 점심시간을 1타임·2타임으로 나누어 진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일 강의에 그치지 않고, 최대 6개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학습 관심사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제1부회장이 본인의 1학년 시절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해 선배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기 어려웠다”는 경험에서 출발해 공약으로 구상한 것이다. 제1부회장은 주변 학생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여 학교생활 Q&A, 동아리 활동 팁, 탐구 및 보고서 작성 노하우, 과목 공부법 등 기존 수업이나 학교 생활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실질적 정보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과목 선택 박람회는 과목 설명 중심으로 운영되어 생활·진로·학습 루틴과 같은 실제 경험을 묻기 어렵다는 점에서, 선배가 먼저 후배에게 다가가는 학년 간 교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제1부회장은 “후배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고, 선배들 역시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컸다”며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강연심)는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1학기에도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설명회를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년 간 학업 교류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기획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학생자치회의 주도적이고 자치적인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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