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원 워크숖』이 2019년 12월 20일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오늘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소속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 관련 장애인 체육인이 참가 하였으며, 장애인체육인 당사자인 장애인선수는 물론 지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권 관련 교육을 전문가를 초대해 진행되었다

지혜상담치료센터 소장 백은숙의 '심리상당 절차'에 대한 강연과 노무법인 오름의 노무사 손석의 '알기쉬운 노동법' 그리고 패밀리 코창상담소 소장 고남숙의 '미투 운동이후의 변화' 주제 강연이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스포츠 분야의 노동법 위반 사례와 적법한 대응 방안은 물론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를 위한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시행되는 제주도 '성인심리 바우처' 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특히, 장애인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와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장애인 체육 지도자들의 윤리의식 고양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 당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고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의 필요성에 대한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알렸다.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