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혼디리빙 팀이 우수상, 창프로디테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혼디리빙 팀은 한국 노인의 고독감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고독감이 치매·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어처리 기반 ‘AIoT 손주 키링’을 개발하여, 정서케어 및 생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 증진을 돕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창프로디테 팀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자녀가 부모의 복약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후건강 스마트솔루션 케어콜’을 제안하였다. 노인의 복약 확인·건강 데이터 연동 기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대정여자고는 「세상을 바꾸는 힘! 글로벌 스타트업 교육을 통한 글로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 및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창업 경험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2학년 대상 창업캠프, 창업가 정신 특강, 국내·해외 대학과 연계한 국제 창업·리더십 프로그램(일본 오사카 등) 참가 등을 확대해 미래 창업가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6년 1월 대만 학생과의 공동 창업 프로젝트도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협업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박지민 학생은 “전국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다양한 배움을 얻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에 함께 참가하여 대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와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미래역량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 창업 교육및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