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10월부터 무상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가 최근 잇따르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올해 10월부터 무상으로 배포하고 나섰다.
안심 경보기 배포 대상은 제주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활발하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과 내년 입학 예정인 아동들이다.
이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유사 사건이 잇따르면서 높아진 사회적 불안 분위기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보급되는 안심 경보기는 아이들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또한 LED 라이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야간 하교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130데시벨 수준의 큰 경보음이 울려 주변에 위급 상황을 즉시 알릴 수 있다.
제주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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