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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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
  • 김상일
  • 승인 2025.10.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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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걷는 해녀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과 숨비소리길 탐방을 통해 해녀문화의 역사성과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4시부터 세화초 마을키움터 학부모와 어린이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첫 일정은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 위치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과 부춘화·김옥련·부덕량 해녀 흉상 앞에서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숨비소리길 총 5.6km 중 약 3.4km를 걷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서동 불턱, 갯것할망당, 원담 등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살펴보고, 길 주변의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숨비소리 따라 해녀의 길을 걷다(해녀박물관,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료=제주도청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들의 항일운동 정신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현장교육”이라며 “지역 공동체가 해녀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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