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로와 함께하는 '얼씨구 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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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로와 함께하는 '얼씨구 학당’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10.02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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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4회차 : 10. 3(일), 11. 7(일) 15~17시 제주문예회관 야외무대 뜨락
2ㆍ3회차 : 10. 21(목), 10. 28(목) 19~21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사단법인 마로(대표 하민경)의 <얼씨구 학당>이 오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 뜨락에서 진행된다.

여성농악을 기반으로 기획된 <얼씨구 학당>은 전문 연희자들의 ‘전통연희공연‘과 함께 대표적인 전통연희들을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해보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직접 경험을 통한 전통연희수업으로 전통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하게 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을 무대 중심의 예술 음악으로 발전 시킨 여성농악을 보다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얼씨구 학당>은 현 (사)마로의 음악감독인 오유정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오유정 강사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의 전통음악을 익혀온 타악전문연주가로 현존하는 앉은반 ‘사물놀이’와 ‘호남여성농악’을 습득하였고, 상모와 함께 이루어지는 선반인 ‘판굿’과 ‘설장고’가 주특기이며, 판소리 북 반주, 제주도 굿 장단과 소리, 그밖에도 전통무용과 버나를 익히고 공연하며 제주도의 소리와 가락을 연주하는 전통예술인으로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오유정 강사는 2019 한영합작 공연 <열두고개>와 2020 <사운드 인터렉티브 콘서트 : 엑스타틱 비트> 음악감독 외 다수 작품의 음악감독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마로 '얼씨구 학당’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ㆍ내용은, 1회차가 3(일) 15~17시 문예회관 야외무대 뜨락에서 진행되며, ‘해설이 있는 전통연희’ 주제로 사물이 함께하는 판굿과 더불어 연희자의 재담은 물론 노래를 부르며 흥을 타는 줄타기, 곡식을 담는 그릇이나 대접 등을 돌리며 여러 가지 사위를 연출하는 버나돌리기, 긴 상모초리를 돌려 춤을 추는 열두발상모 등 다양한 구정놀이와 함께 사회자의 설명과 구수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하는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2~3회차는 21(목)ㆍ28(목) 19~21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배워보는 전통연희’ 주제로 여성농악 진풀이를 위한 세마치가락, 오채질굿가락 및 자진모리 가락 등을 배워본다. 이후 가락에 맞춘 동작들을 배워보며 그 동작에 맞게 가락들이 운용이 되어짐을 알아 본다. 함께 악기를 두드리고 춤을 추며 장단으로 하나되는 전통연희의 묘미를 느껴보게 된다.

4회차는 11. 7(일) 15~17시 제주문예회관 야외무대 뜨락에서 진행되며, ‘체험하는 전통연희마당’ 주제로 지난 수업들을 바탕으로 간단한 진풀이를 구성한다. 그동안 수업들을 통해 익힌가락과 동작들을 활용하여 여성농악 판굿을 실연해 보게 된다.

청소년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신청이 이미 완료되었으나, 기회를 놓친 분들의 추가 문의에 감사함을 전한 주최측에서는 (사)마로가 운영하는 4255예술공간(www.4255.co.kr)에서도 악기별(장구,해금등 사물놀이), 놀이별(죽방울,버나) 원데이 체험수업과 개인 또는 소규모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며 전통연희에 관심 있는 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사항 및 수업문의는 (사)마로 (064-722-0129, 010-4693-8525)로 하면 된다.

<얼씨구 학당>은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퍼블릭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사단법인 마로는 2000년 풍물굿패로 시작한 이래, 제주의민속, 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전통 공연을 무대화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제주 굿에서 영감을 받아 공감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잔치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예비)사회적 기업에 지정되며 예술로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아래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문화예술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교육 및 사회서비스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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