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중, ‘함께 GREEN 함께 공(功)’ 플로깅 및 해녀문화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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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중, ‘함께 GREEN 함께 공(功)’ 플로깅 및 해녀문화 체험 성료
  • 부미영
  • 승인 2025.10.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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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오시열)는 지난 18일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인근 해안 일대(신양해변~광치기해변)에서 교육 3주체(학생·학부모·교직원)가 함께하는 ‘함께 GREEN 함께 공(功)’ 플로깅 및 해녀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해안 길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작은 실천이 지구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녀들의 삶을 주제로 한 공연 관람과 뿔소라·톳 등 제주 해산물 탐색 활동을 통해 제주 해양 생태계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해녀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바다와 공존해 온 삶은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보전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다.

오시열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환경 보전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플로깅과 해녀문화 체험이 결합되면서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러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강○○ 학생은 “쓰레기를 직접 주우면서 바다가 얼마나 많이 오염돼 있는지 알게 됐다”며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곽△△ 씨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지역과 연계한 환경·문화 체험 활동을 해주어 아이가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그중 하나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함께 GREEN 함께 공(功)’ 플로깅 및 해녀문화 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와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적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주와 지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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